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담겨 있는 인권감수성
아래의 게임기 같은 사진은
6월 중순 부산역에 있는
배리어프리 네비게이션입니다.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네비게이션은
부산 도시철도 20개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부산역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위 사진의 배리어프리 네비게이션은 부산 도시철도 내 편의시설과 출구로 이동하기 위한 이용자 맞춤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실내·외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미소지 교통약자가 지능형 키오스크를 통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있는 다가치나란히 배리어프리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무장애 교통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리어 프리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1974년 UN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 free desin)’ 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며 위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배리어프리는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와 권익보장을 위해 필요한 시설, 서비스, 정보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다른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자유와 존엄성을 침해하지 않는 인권감수성의 성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를 전제한 인권감수성의 증진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인식 확대와 다양성 존중도 필수적이지만, 개인과 단체가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강화도 중요합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배리어프리란 인권감수성의 실현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리어프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출입공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싱크대, 장애인 화장실, 낮은 카페 계산대, 높낮이와 글자 크기를 조절 가능한 안내판, 무단차 출입문 등의
배리어 프리는 다른 이들의 삶과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당연한 것들입니다.
배리어 프리는 우리 마음의 장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배리어 프리 인증 마크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마음과 그들도 권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존중하는 것 배리어 프리가 인권의 영역을 외적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다양한 영역과 세밀한 마음이 필요한 곳으로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