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영화 소개 중 두한에게(Dear do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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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란?
권익옹호란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권리를 확보하고, 이익을 표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회통합, 평등, 사회정의를 증진할 수 있다.
권익옹호 절차
  1. STEP 01 접수

    접수

  2. STEP 02 사정

    사정

  3. STEP 03 옹호계획 수립

    옹호계획 수립

  4. STEP 04 계약

    계약

  5. STEP 05 옹호지원

    옹호지원

  6. STEP 06 종결 및 사후관리

    종결 및 사후관리

권익옹호 기관 안내
권익옹호 기관 안내표
기관명 연락처 홈페이지
국가인권위원회 1331 www.humanrights.go.kr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44-8295 www.naapd.or.kr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44-8295 www.gbaapd.or.kr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1577-5364 www.15775364.or.kr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 방법 안내
  • 건의함
    건의함
    위치 : 1F-2F 계단 사이
  • 고객의 소리함
    고객의 소리함
    위치 : 1층 이용인 휴게실
  • 진정함
    진정함
    위치 : 1층 안내실 앞
문의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개발팀 054)534-6933~5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등 각종 인권 침해 사례가 있을 시 본인 또는 당사자와 관계된 분들께서는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인권 영화 소개 <어떤 시선> 중 두한에게(Dear doohan)

지역권익옹호팀 0 3702

영화 속 인권 <어떤 시선> 中 두한에게(Dear doohan) 영화 <어떤 시선(2013)>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로, 인권 영화 프로젝트의 열 번째 작품입니다. <어떤 시선>에서는 장애인, 노인,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인권'을 주제로 세 가지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여운 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세 가지 이야기 중 한가지인 ‘두한에게’의 줄거리를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가 있는 두한의 말은 속도와 음량이 비장애인과 달라 다른 사람에게는 잘 들리지 않지만 늘 두한과 함께 하는 철웅에게만은 또렷이 들립니다. 철웅은 두한의 말 뿐 아니라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때로는 통역자가 되기도 합니다. 둘은 서로 토닥거리기도 하지만 '친구는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관계'라는 둘 만의 우정을 도출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냅니다. 보통 장애인이 가난하고 비장애인이 넉넉하다는 편견이 작동하지만 영화에서 장애를 가진 두한은 부잣집에 여유가 있고 비장애인 철웅이 엄마와 함께 살며 늘 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영화에서는 인권을 강조하여 우리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써 우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두한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게임의 규칙을 마음대로 하는 친구의 모습, 길을 물어볼 때 두한이의 발음이 분명하지 않자 간절한 질문에도 외면하며 발길을 재촉하는 모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철웅이는 두한이와 장난을 치기도 하고 두한이 차별을 당할 때 먼저 나서 싸워주기도 하며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감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짜 장애는 가난이며 장애 친구와 비장애인 친구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일이 따라서 다른 어떤 장애도 극복하는 계기가 됨을 조용히 역설합니다. 여러분들도 '두한에게'를 보시면서 '장애인의 인권'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및 사진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첫 걸음』, 2014, p.254

 

글 / 지역권익옹호팀 사회복지사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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