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_[별별기자단 기민정] ‘배리어 프리’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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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란?
권익옹호란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권리를 확보하고, 이익을 표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회통합, 평등, 사회정의를 증진할 수 있다.
권익옹호 절차
  1. STEP 01 접수

    접수

  2. STEP 02 사정

    사정

  3. STEP 03 옹호계획 수립

    옹호계획 수립

  4. STEP 04 계약

    계약

  5. STEP 05 옹호지원

    옹호지원

  6. STEP 06 종결 및 사후관리

    종결 및 사후관리

권익옹호 기관 안내
권익옹호 기관 안내표
기관명 연락처 홈페이지
국가인권위원회 1331 www.humanrights.go.kr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44-8295 www.naapd.or.kr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1644-8295 www.gbaapd.or.kr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1577-5364 www.15775364.or.kr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 방법 안내
  • 건의함
    건의함
    위치 : 1F-2F 계단 사이
  • 고객의 소리함
    고객의 소리함
    위치 : 1층 이용인 휴게실
  • 진정함
    진정함
    위치 : 1층 안내실 앞
문의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개발팀 054)534-6933~5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등 각종 인권 침해 사례가 있을 시 본인 또는 당사자와 관계된 분들께서는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국가인권위원회_[별별기자단 기민정] ‘배리어 프리’가 무엇인가요?

지역권익옹호팀 0 181


‘배리어 프리’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소수자에게도

접근성 높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처음 이 용어가 사용된 것은 1974년 UN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 회의에서

휠체어도 접근 가능한 건축 설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때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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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배리어 프리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문턱의 제거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정집을 비롯한 많은 건축물에는 ‘문턱’이 존재했습니다.(물론 현재도 문턱이 남아있는 집은 많습니다.)

이 문턱은 휠체어, 보행기 등 이동을 위해 바퀴가 달린 보조 기구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치명적인 존재였습니다.

문턱 하나가, 어떤 이들에게는 그 너머의 공간을 ‘접근 불가능한’ 곳으로 만들곤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힘입어 우리는 문턱을 없애거나,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배리어 프리를 실현하였습니다.

계단 역시 같은 이유로 휠체어 이용자에게 치명적인 구조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들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통하여

배리어 프리를 실현하여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미디어 콘텐츠는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미디어 콘텐츠에도 배리어 프리 콘텐츠가 존재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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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어프리 영화위원회

 

배리어 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음성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고,

캐릭터와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입니다.

당연히 비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수요의 부족으로 인하여 배리어 프리 영화들은 많은 회차 상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되기 위해서 배리어 프리 영화들이 더욱 많이 상영되기를 바라봅니다.

서울에서는 매년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 영화제에서도 배리어 프리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는데요,

일례로 광주여성영화제는 ‘미라클 벨리에’를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상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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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4860

 

 

일상생활에서 배리어 프리를 실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스마트폰의 센서를 이용해 낙상 사고를 방지하고 보행 장애물을 알리는 기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술을 통해서도 배리어 프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리어 프리는 단순히 접근 가능한 시설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자가 권리를 누리기 위해 뛰어넘어야만 했던 ‘장벽’을 허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이웃이 길가를 걷고, 문화생활을 누리고, 불안의 감정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 제도적 장벽을 부수려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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